Pick Different
한국의 피클이 너무 아쉬웠어요.
그래서 멕시코에서 배운 맛을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.
이제 피클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
이상했어요. 한국의 피클
왜 모두 이렇지?
한국엔 피클이 많긴 한데, 짱아찌, 절임, 피자집 피클 등... 계속 이상했어요. 단순히 맛을 곁들이는 것. 주연이 아닌 조연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어요. 아삭함도, 신선함도, 그 진짜 맛도 제대로 살아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니까요.
"그럼 우리가 주인공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? 그 생각으로 시작했어요."
멕시코에서 찾은 답
센트로 아바스토 시장의 그 할머니
저는 멕시코에서 8년을 살았어요. 그 동안 가장 자주 간 곳이 시장이었거든요. 센트로 아바스토(Centro Abasto) — 바쁜 상인들이 몰리는 곳이 아니라, 작은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로컬의 맛을 찾아다니던 거죠. 그러다 한 할머니의 작은 가게를 발견했어요. 뜨겁게 담그지 않은. 차갑게 담근 피클. 한 입 깨물면 '아삭' — 그 소리, 그 향이 정말 살아있었어요.
"그 맛, 절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."
그 맛을 한국에 가져왔어요
신선함 속에 담은 신선함
토니또는 그냥 '맛있는 피클'이 아니에요. 피클 자체를 다시 정의하는 거죠. 기존의 오래 보관하는 피클이 아니라, 냉장에 담긴 '생 피클'. 고온 살균 같은 건 없이, 그냥 담으면 바로 냉장고로. 마치 멕시코 그 할머니 가게 에서 받아온 그 맛 그대로, 매번 새로운 신선함을 경험하는 거예요.
"냉장고에서 꺼낼 때마다, 그 맛이 그대로 있어요."
"토니또는 단순한 피클 브랜드가 아닙니다. 피클이 당당히 주인공으로 올라서는 그런 경험을 만드는 거니까요. 그 할머니 가게처럼요."
— Antonio Kang



















